신경숙
예전에 무라카미 하루키가 어떻게 쓰는가는 어떻게 사는가의 문제. 라고 한적이 있는데 이게 무라카미 아사히도 시절일테니 한 30년 전인가? 요즘 엄마가를 부탁해가 미국에서 뜨는 바람에 난리가 난 모양인데, 신경숙은 정말 갑자기 확 잡아끄는 그런 매력이 있다. 엄마를 부탁해도 그런 책인지만 외딴방은 정말 강하다. 정말 그 외딴방에 정신을 가둬버리는 그런 느낌. 근데 이건 뭐 내가 지금 가리봉동에서 일하고 있으니 원... 공장은 그냥 공장에서 아파트형 공장으로 바뀌었다. 말쑥한 양복을 차려입고 출퇴근 하면서, 마치 세상의 중심에라도 선 것 처럼 아침이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손에들고 출근을 한다. 하지만 정말 그 벌집이 있던 가리봉동과 딱히 달라진게 있는걸까. 모르겠다. 공지영은 애초에 작가로서 아주 뛰어나다,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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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 4. 11. 23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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