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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철든

소셜커머스 프로젝트

gimoon 2011. 3. 8. 16:27
새로 출근한 회사에서 맡게 될 프로젝트는 소셜커머스가 될 것 같다. 이 프로젝트를 내가 쭉 하게 될지 아니면 이게 끝나면 다른 일이 있는지 그건 잘 모르지만. 어쨌든 런칭시키고 어느정도 자리잡을 때 까지는 내가 맡아서 해야할 듯.
처음 그루폰이 나온걸 보고 그럴 때 딱히 소셜커머스에 호의적이지 않았는데, 어찌 어찌 하다보니 이게 내 일이 될 것 같네.

요즘 며칠 티켓몬스터 이런데 가보고, 이쿠폰 저쿠폰 사보고 원어데이 같은데도 가보고 해서 간을 보고 있는 중인데... 장난 아닌것 같다. 공중파 TV광고가  빵빵 터지고, 그룹폰까지 진출한다고.... 헐.... 

이 시장이 사이즈가 이렇게 큰가?

이 질문에 일단 답을 찾아야 하는데. 지금 처럼 비용투자하는 건, 이 시장이 현재의 오픈마켓 사이즈로 커진다는 전제가 없으면 못하는 건데, (지금 수익구조로 티비광고하면 100% 남는게 없다고 보면 될 것 같고) 정말 그렇게 될까? 과연 그렇게까지 커지게 할려면 뭘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. 이 고민이 좀 있고.

그 다음은 이게 정말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결국 이익인 플랫폼(오픈마켓처럼)이냐 하는 본질적인 질문이 있다.

뭐 앞으로 좀 고민해 봐야 할 문제.
소셜커머스 참여했던 업소 사장님들 좀 만나보고 싶은데 어찌해야 하나. (연락좀 주세요~)

아는 사람 몇몇에 소셜 커머스 어때? 이렇게 물어보면, 100이면 100 절대 하지 말라고하네.
돈 없이 지금 뛰어들었다간 뼈도 못추린다고....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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