몇년만에 아웃백에 갔다. 딱히 뭐 아웃백이든 어디든 구분하는 건 없는데, 이제 구분을 할 수 있게 되었다. 샐러드바가 있으면 빕스고 없으면 아웃백이다. TGIF는 어떻게 구분하나... 는 다음에 가보고 써보고. 일단 주차장에서부터 뭔가 대박예감을 받은게, 만차. 뭐 삼일절이니 그렇다 치고. 매장에 올라갔더니 일행이 20분전에 와서 대기자명단에 올렸음에도 앞에 8팀이 더 대기하고 있음. 더 가관인 것은 20분을 더 기다려 입장했으나. 주문부터 서빙까지 이건 뭐... 단적으로, 쥬스를 세잔 시켰는데 키위쥬스는 디저트랑 같이 나왔음. 물론 난 딸기시켜서 상관은 없었지만... 일찍온 일행분이 시킨건데... 그사람이 오늘 계산하는 사람 ㅋㅋㅋ 아니 도대체 이렇게 장사가 잘되는 아웃백이 일산에 하나밖에 없다는 게 ..
어르신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, 나이가 드니 책 읽는 것도 힘이 든다.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. 어려서는 하루에 장편 두권에 수필 한권을 읽을 적도 있는데 이제는 책을 하나 읽으려면 기본 일주일이다. 출퇴근 시간에도 전화로 인터넷 이런거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가고, 퇴근해서도 뭐 이것 저것 집안일 하고 자기 바쁘고. 결국 점심시간에 카페에 처박혀서 읽는 정도인데 이것도 뭐 대내외적으로 약속이 생기니까. 하여간 그래도 책 보는건 재미있다. 예전엔 소설 말고는 어지간 해서는 읽지 않았는데. 요즘은 좀 실용적인 책들도 재미있고. 여전히 시는 읽지 않지만 말이다. 하여간 지하철에서 좀 읽다보면 목이 뻐근해지가나, 눈 아프거나 그러는 일도 부지기수고. 뭔가 피곤한 느낌이 든다. 사람이 태어나서 죽기 전까진 뭐..
트위터를 시작으로 SNS에 '다시'발을 담그게 되었는데. 어지럽다. USERSTORYLAB도 가입하고... 이 블로그도 만들고. 그리고, 난생 처음으로 프로필 사진을 내 진짜 사진, 그것도 무려 재작년 사직으로. 하고. 앞으로 김철든이란 자아는 E-거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도 되고 고민도 되고. 하지만 뭐 인생이란게. 원래 될테면 되라 이딴식 아니겠어.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. 짤방을 대체하여... [The Cardigans - Carnival (Live London 1996)] 1996년 참 좋은 시절이엇는데 말이야. 취향입니다. 존중해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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